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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향제 줄풍류보존회 3일 발표회

제3회 부안향제 줄풍류보존회(회장 김동연) 발표회가 3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복지관에서 마련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줄풍류보존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주민에게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로, 7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연 회장은 “우리의 전통음악인 풍류는 현대음악에 소외되어 잊혀질 위기에 있다”며 “보존회는 이를 보존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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