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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 우선 행정으로 한 해 마무리하자”

김호수 부안군수 월례회의

김호수 부안군수(사진)는 1일 월례회의에서 “공직자들은 단순히 세월을 보낸 것이 아니라 보람된 한 해가 됐어야 한다”면서 ‘유종지미 자세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김 군수는 훈시를 통해 “청자박물관과 석정문학관, 곰소젓갈센터, 요트계류장 등이 준공되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어 관광도시 부안을 견인할 준비를 갖췄다”며 “이 모두가 직원 여러분이 해낸 훌륭한 일들이지만, 치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서 반드시 잘못된 부분을 살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올해 수해와 버스회사 폐업 등으로 군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성과를 수반하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의 자세로 끝 마무리를 잘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농어촌버스 문제와 관련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군민들의 불편해소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는 데는 그 누구도 이견을 제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교통 정상화를 위해 2일부터 전세버스 10대를 추가해 총 30대가 운행되는 차량 지원 과정에서 주민의 어려움과 뜻을 살피는 등 현장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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