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011년도 감염병관리 평가에서 발열성질환예방사업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순창군 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발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기피제 제공 등 예방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실시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59명 발생했으나, 올해는 23명이 발생해 감염병 환자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1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 순창군은 발열성질환예방사업 부분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기생충 감염 예방사업에 공이 큰 군보건의료원 최홍숙 담당자가 기생충 감염예방사업 부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주민들 가까이에서 거듭나는 보건 분야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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