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집행부 질타
임실군의회 의원들이 제 214회 제 2차 정례회 기간중에 실시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진제강에 대한 집행부의 퍼주기식 예산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추궁, 파장이 예상된다.
의원들의 이같은 질의는 당초 일진제강이 임실농공단지에 입주하면서 막대한 예산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 2공장 추진에서도 반복된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일진제강이 제 2공장 추진과 관련 33만여㎡의 용지매입비를 비롯 전기와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군비와 국비의 조달대책을 핵심으로 꼬집어 지적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원들의 개인별 주요 질의 내용이다.
△신대용 의원=지역농업특화사업단의 시범사업은 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보급을 위한 사업이므로 가능성 여부를 신중히 판단, 선정해야 함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까닭은 무엇인가.
△문홍식 의원=민속박물관 유물구입비 예산이 집행되지 않은 사유는 무엇이며 2011년도 중앙공모사업의 실적이 매우 저조한 이유는 무엇인가.
△진남근 의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 발주시 관내 업체들이 하도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철저한 공사감독과 함께 부실공사 예방에 주력해 달라.
△문영두 의원=지난 2006년에 완공된 관촌 문화마을의 분양률이 밑바닥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며 부서간 협의를 통해 분양대책을 강구하라.
△김한기 의원=지방세의 연간 체납액 20억원중 15억원이 자동차세로 알려졌는데, 강력한 징수가 요구되며 상수도 공사시 훼손된 도로의 철저한 보강공사도 지도해라.
△박정규 의원=대형농기계를 지원받은 자가 내구연한이 경과된 후에도 불법으로 지원받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농가에 납품되는 유기질비료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
△김명자 의원=지역내 전통시장 이용에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해야 하며 지역내 우수인력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구직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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