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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지역경제 활성화 역점”

임실군의회 예결특위 김한기 위원장

“새해 예산은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율적인 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 214회 임실군의회 제 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김한기 의원의 다짐이다.

 

김위원장은“이번에 집행부가 제출한 2012년도 일반 및 세입 세출안과 2011년도 제 3차 추경 일반 및 세입 세출예산안은 정밀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의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한·미FTA 비준 동의안이 처리되면 국내 농·축산 분야에 위기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때문에 이번 예산은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시사했다.

 

더불어 김위원장은“시급한 현안사업에는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의 경우에는 과감한 삭감으로 효율적 배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은 내년 예산으로 2767억원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 예산액 2749억원보다 18억원(0.7%)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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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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