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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임실 이전 백지화하라"

임실군의회 성명 발표

임실군의회는 21일 제 214회 제 2차 정례회를 통해"전주시와 국방부는 항공대 임실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고 군민에 사죄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또 지난달 국회에서 처리된 한·미FTA 체결에 대해서도"날치기로 통과된 협정을 군민과 함께 전면 거부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군의회의 이번 성명은 최근 전주시와 국방부가 206항공대의 이전 후보지를 두고 임실지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당초 35사단의 임실이전 협약시 항공대 이전은 불허키로 상호 약속했다"며"이는 군민과 군 행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야만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의원들은 더불어 전주시의 개발을 명분으로 임실군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지, 전면 백지화에 이어 임실군민에 사죄할 것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를 이행치 않을시는 군민이 총궐기, 기존의 35사단 이전사업도 원천 봉쇄함은 물론 반대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으름짱을 놨다.

 

군의회는 더불어 지난달 22일에 국회에서 통과된 한·미FTA 협정에 대해서도"날치기로 통과된 협정은 무효"라고 주장하고"전면 재검토와 대책마련시까지 거부운동에 들어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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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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