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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발주한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2공구 건설사업을 1489억원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의 첫 단추인 이번 프로젝트는 군산시 비안도 전면해상에 방파제 1.6㎞와 어선 보호시설 300m를 건설하는 것으로 이달말 착공해 2016년 중순께 준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대표 주간사로 지분 47%를 갖고 한화·한양·코오롱건설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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