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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참뽕·곰소젓갈·천년의 솜씨 '잘 나가네'

부안참뽕·곰소젓갈·천년의 솜씨 등 부안군 공동브랜드의 매출 및 인지도가 괄목상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에 따르면 오디의 판매수입이 11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6% 늘었다. 천년의 솜씨도 올해 3700톤(83억원)을 판매, 지난해보다 60% 가량 증가했다.

 

곰소젓갈의 경우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4년부터 3년 동안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곰소젓갈의 세계화 및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부안참뽕과 곰소젓갈은 지난 4월 2011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천년의 솜씨는 스포츠조선의 베스트 브랜드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부안참뽕은 지난 9월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농특산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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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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