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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무주읍 남대천에서 열린다.

남대천 얼음축제는 무주읍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희용)가 주최·주관하고 무주읍(읍장 홍진흥)이 후원하는 행사로, 무주군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겨울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음축제에서는 얼음을 뚫고 직접 송어를 낚아 싱싱한 회와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는 송어얼음낚시를 비롯해 썰매타기와 얼음 위에서의 민속놀이체험, 그리고 얼음조각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료는 송어얼음낚시가 평일에는 1만원, 토·일요일에는 1만 2천원이며, 앉은뱅이 썰매가 7천원, 가족썰매는 1만원으로, 송어얼음낚시와 앉은뱅이 썰매, 가족썰매 입장객들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 5천원 권이 함께 지급된다.

남대천 천변도로에서는 무주군의 별미를 비롯해 추억의 먹을거리들을 맛볼 수 있으며, 천마와 머루, 사과, 옥수수 등 무주군 특산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장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얼음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muju.g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