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12년 군정설계, 잘사는 농촌 목표로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
순창군은 지난해 군정 각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와 전국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의미있는 한 해였다.
한국시멘트 방적공장 준공으로 일자리 창출, 서울대 고령사회연구소와 위탁체결을 비롯한 세계속의 장수고을로의 힘찬 도약,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강천산 군립공원 연 100만명 관광객 돌파, 장류산업의 비약적인 발전,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혼 신의 노력을 쏟은 결과 순창군정은 각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순창군정을 탄탄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황숙주 순창군수는 11개의 주요역점사업을 선정하고 탁월한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연중 활력이 넘치는 순창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잘사는 농촌과 튼튼한 경제, 정겨운 문화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알뜰한 행정을 펼쳐'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순창군은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올해까지 30억원을 투자해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비를 지원하며, 귀농·귀촌·귀향 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또 17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분야 소득사업 지원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비를 지원하고, 2014년까지 16억원을 투자해 광역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 웰빙 시대에 맞는 친환경 상품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군은 사조산업과 한국시멘트방적공장 등 대기업 2개와 KMT&S, 나은생활, 순창종가, 제이엔씨 등 4개의 중소기업 유치를 통한 1000억원의 투자 유치와 3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2013년까지 112억원이 투입되는 순창군 풍산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확정됐으며, 순창군이 기 조성한 4개 농공단지에 이어 다섯 번째로 조성되는 풍산제2농공단지에 기업들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중소도시권 산업단지로의 도약과 일자리 창출로 인구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체류형 휴양관광도시로
강천산으로 유명한 순창군은 2016년까지 20.5ha 규모에 489억원을 투자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강천산관광휴양단지 조성으로 강천산 관광객이 300만명까지 증가되고,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섬진강 A+A 타운벨트 조성사업, 강천산 순환형 탐방로 조성사업, 길 문화체험 사업, 전통 장류체험 관광육성, 가인 김병로선생 생가복원 사업 등을 조성한다.
△장류·장수로 창조적인 지역개발
군은 대한민국 제1호 장류산업특구라는 타이틀답게'순창장류산업특구 다차산업화'를 통해 장류·장수중심 미래순창을 열어 나갈 전망이다.
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 육성사업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순창전통장류 민간자격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군수품질인증 포장재도 지원한다.
또 2008년도 대한민국 최초 건강장수 과학특구로 지정된 순창군은 2010년에건강장수연구소를 준공하고 지난해는 서울대 고령사회연구소와 위탁체결을 체결해 장수관련 전반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청렴 공직문화 조성·행복한 복지 실현
민원인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알권리와 참여행정을 위해 공평성과 형평성 있는 보조사업 추진, 주민참여 예산제와, 주민참여 감사위원회 도입으로 신뢰행정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기초생활 수급자 생활안정 지원, 노인복지 향상,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운영 및 장애인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황 군수는 특히 인재육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해외연수,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방과후 활동 운영 지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환경 발전에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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