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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산물 유통 성장기반 구축 박차

부안군이 올해 '돈버는 수산경영, 살맛나는 어촌'실현을 위해 수산물 유통성장동력 기반구축에 주력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안으로 진서면 곰소리에 위치한 곰소다용도부지에 연면적 4389㎡ 2층 규모의 수산물 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활·선·건어물 판매장과 위판장, 냉동냉장시설 등을 갖추고 수산물유통의 거점으로 키울 방침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 일원에 국비 15억원 등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1915㎡ 2층 규모의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곰소젓갈 명품화 및 시장점유율 확대와 곰소천일염 명품화 및 육성 등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부안지역 수산물 유통을 성장동력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군은 또 위도 연안 바다목장조성사업 실시설계 착수와 해면·내수면 종묘방류사업, 양식어업 육성, 연안어장 환경개선 및 어장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산자원을 증강시키고 양식어업도 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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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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