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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천년의 솜씨' 생산 확대

올 150ha… 친환경 쌀 대도시서 호평

▲ 부안군 쌀 브랜드인 천년의 솜씨
부안군이 쌀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의 재배단지 확대 등을 통해 생산확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1500㏊ 규모의 재배면적에서 고품질쌀인 '천년의 솜씨' 1만5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350㏊(9000t)에 비해 11%에 해당하는 150㏊가 늘어난 규모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군은 이 같은 청사진을 앞당기기 위해 다음달까지 종자 90t과 종자소독약 2250병, 비료 3만1055포 등의 영농자재를 공급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 농업인 기술교육을 위한 영농지도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품질쌀 재배법 농가교육과 생산이력제·GAP(농산물우수관리제)·친환경인증을 위한 농가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천년의 솜씨 품질 고급화와 재배 매뉴얼 표준화, 소비자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과 대형유통업체 유통망 확보 등을 통해 판매장 152곳에 입점시키고 판매차별화를 위한 스토리텔링도 추진할 방침이다.

 

청정 부안에서 이슬과 해풍을 머금고 자란 천년의 솜씨는 단백질함량이 6.0% 이하이다.

 

또, 완전미율은 96% 이상에 달하는 등 품질인증(GAP)을 받은 1등급 쌀만 엄선 출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년의 솜씨는 볏집 환원과 녹비작물 재배로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는 친환경 쌀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고품질쌀"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면적 확대와 재배 매뉴얼 표준화 등 각종 시책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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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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