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내 대표적인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누에타운의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력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누에타운 체험관광객 10만명 달성을 목표로 일일체험학습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방문한 8만여명 보다 2만명이나 많은 규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전국 초·중학교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디·뽕·누에를 테마로 한 일일체험학습을 20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누에타운에서는 오디뽕 비누만들기를, 참뽕연구소에서는 뽕잎차만들기와 오디따기체험을, 잠업시험지에서는 누에기르기체험을, 유유마을에서는 뽕제품·뽕음식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에타운은 사계절 체험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워 일일체험학습 확대를 통해 체험관광객들을 늘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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