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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가 16일 부안을 찾아 "부안을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수용하는 동북아의 관광거점 지역으로 키우자"고 강조했다.
새해를 맞아 시·군을 방문중인 김완주 지사는 이날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400여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 마당'을 갖고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거점도시로 만드는데 군민 모두와 도와 군이 서로 힘을 합치자"며 부안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 신항만과 공항, 동서 2축, 남북 2축 도로가 부안과 연결될 경우 육·해·공으로부터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면서 "줄포만 해양체험탐방로 등 부안만의 특색있는 관광시설 등을 조속히 만들어 1000만 관광객을 수용할 관광지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부안읍 등 6개 면지역에 휴양레저단지를 비롯해 수변 테마파크, 습지·생태공원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과 관광 휴양 등 개발촉진지구를 개발해 정주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새만금에서 일하고 부안에서 놀고, 부안에서 사는 서해안 제1의 휴양도시로 키우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부안은 국내 최초의 연구·생산·체험이 집적화된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조성됐다"면서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 관련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강소기업 100여개 육성 거점 구축을 목표를 설정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거점지역으로도 성장시키는데 지역민이 힘을 합쳐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부안만의 특산품인 '참뽕'을 세계화하고 젓갈과 해산물을 식품산업화 하는데 도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를 더욱 성장시켜 지역 주민의 소득기반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예술회관 시설 개선사업과 축구장 조성사업 등에 대해 도예산 8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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