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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商協, 호남선 KTX 정읍역사 신축 건의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1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호남고속철도에 대해서만 재정 적자와 경제성을 운운하며 계획된 역사신축을 외면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려는 것은 엄연한 지역차별이며 교통시설 확충은 현재의 경제성 보다 국가의 균형발전과 100년 대계이므로 호남선 KTX 정읍역사 신축과 동서연결 지하차도를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청와대,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한국철도시설공단, 새누리당, 통합민주당 등에 건의 했다.

 

전북상협은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 계획은 2014년 KTX 개통에 대비해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미 지난 2010년 결정한 사업이며 정읍시는 지난해 9월 이미 지하차도 건설을 착공해 터 파기와 집수정, 차도의 철근조립공사가 진행중에 있고 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건설과 연계해 올해까지 100억원을 투자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제 와서 사업을 일방적으로 조정하거나 취소한다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부담이 막중해질 것은 분명하며 예산낭비만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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