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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대의원 정기총회

지난해 22.4% 직·간접 배당

부안지역 6개지역농협 가운데 최대규모인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해 경제침체 및 기상이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에게 22.4%의 직·간접배당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농협은 최근 40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에 대한 출자배당 6.1%, 이용고배당 4.0%, 사업준비금 6.3%, 영농자재교환권 6.0% 등 22.4%의 직·간접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발전에 기여한 이철수씨(부안읍 행중리) 등 16명의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부안읍·동진·백산·주산면을 관할하며 7318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부안농협은 지난해 총자산규모 2400억원의 사업규모로 마트사업 122억원, 영농자재 200억원 등 553억원의 경제사업의 실적을 올렸으며, 18억4200만원의 순이익과 67억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거뒀다.

 

김원철 조합장은 " 지난해 계획했던 거의 모든 사업분야에서 100%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도 조합원 편익사업과 실익증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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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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