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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실내수영장, 오늘부터 1시간 연장 운영

순창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실내수영장의 개장 시간을 3월부터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해왔던 실내수영장을 새봄이 시작되는 3월 1일부터는 새벽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직장인, 가정주부들이 수영을 하고 싶어도 시간대가 맞지 않아 여가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3월부터 1시간 연장함에 따라 수영 동호인간 교류 및 친목도모, 수영 저변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영장은 25m 4레인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수영강사 2명이 수요자 중심의 직장인반, 주부반, 장수어르신반,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운영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월별 이용요금은 어른 44,000원, 청소년.군인 38,500원, 어린이.노인 33,000원, 유아 16,500원으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감면 혜택도 받는다.

 

수영을 4년차 하고 있다는 장준수씨(35)는 "수영은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유산소 전신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관절에도 부담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운동이다"며 "수영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군 서화종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수영장 개장시간 연장에 맞춰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수영장을 이용할 때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수영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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