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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물안개길·섬진강 도보여행 인기서울지역 동호인 350여명 찾아…김용택 시인 해설

▲ 임실군이 지난 3~4일 실시한 섬진강 도보여행에 서울지역에서 3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길의 풍경과 새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사진제공=임실군

임실군이 도시민들에 시골의 정취와 낭만을 듬뿍 안겨주기 위한'물안개와 아름다운 섬진강 기행'도보여행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주말을 맞아 지난 3일과 4일에 걸쳐 실시한 섬진강 도보여행에는 서울지역에서 350여명의 동호인들이 방문했다는 것.

 

전북방문의 해와 임실군 관광객 유치에 따른 길문화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여행에는 섬진강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씨가 참여, 빛을 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해설사의 도움으로 문광부가 선정한'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소개된 섬진강순환도로를 따라 국사봉과 붕어섬을 답사했다.

 

또 임실군이 지난해부터 개설한'옥정호 물안개길'13㎞ 구간도 차례로 둘러보며 새봄의 정취를 흠뻑 들이켰다.

 

특히 김용택 시인은 이날 방문객들이 자신의 고향인 장산마을에 이르자, 500년생 당산나무 소개와 농촌풍경, 주민들의 삶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도보여행에 참가한 (사)우리땅걷기동호회 신정일씨는"섬진강은 고향의 어머니처럼 경관이 빼어난 곳"이라며"주변에도 이같은 내용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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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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