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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단기 임산물 소득지원 사업 확대

임야까지 포함… 내년 두릅·엄나무 총 70㏊ 지원키로

순창군이 두릅, 엄나무 등 단기 임산물에 대한 소득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단기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으로 논이나 밭, 사실상 농지로 사용되고 있는 임야에만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추가로 임야에도 지원토록해 임야에 형질이 불량한 입목이나 노령화된 밤나무를 벌채하고 두릅이나 엄나무를 식재할 수 있도록 한 것.

 

올해까지 단기 임산물로 두릅에만 45ha를 지원한 것을 내년부터는 엄나무를 추가 지원해 내년에 두릅 15ha, 엄나무 10ha 등 25ha를 확대해 총 70ha를 지원 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올 7~8월경에 농가에게 두릅, 엄나무 등의 2013년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을 통해 받을 계획이며, 물량이 확정 되는대로 내년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구성 능력이 우수하며, 기와 신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이와함께 엄나무는 산삼나무라고 불릴 정도로 당뇨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엄나무순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사포닌, 항산화물질, 항암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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