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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 나서

주택 개량·빈집 정비 등 올해 58억 원 투입

부안군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올해 주택개량 112동과 빈집정비 116동, 개보수 65동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주택개량 신축물량의 경우 지역개발사업 등 특별배정된 34동과 일반배정 78동 등에 56억원을 투입한다. 또 빈접정비 116동에 2억2400만원 등 모두 228동에 58억2400만원을 투자해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주태개량 신축때 주거전용 면적이 100㎡ 이하로 제한한 반면, 올해부터는 150㎡ 이하로 전용면적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더많은 농어민들에게 직접 신축혜택기회가 주어졌다.

 

군은 또 1년 이상 방치된 폐가 또는 빈집 철거를 위해 주변 환경의 위해성과 건물 노후도에 따라 우선 사업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의 경우 민간 보조사업으로 환경보호 및 건강피해 예방 차원에서 철거비용을 군비와 환경부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40동(1억원)과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 20동(1억2000만원), 임대보증금지원사업 5동(4500만원) 등을 통해 사회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도 개선해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을 위한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노후주택과 빈집정비 등 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향상은 물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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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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