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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속 정부 지정 우수 '무주 반딧불축제'…전북방문의 해 '최우수' 도전장

郡, 기획단 본격 가동

▲ 오는 6월8일부터 16일까지 여리게 될 제 16회 무주반딧불축제 포스터
무주군은 2012 전북방문의 해에 마련되는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포스터 선정을 마친데 이어 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은 문화관광과 최영관 과장을 단장으로 총괄예술팀과 환경체험팀, 시설지원팀, 홍보지원팀 등 4개 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원들은 6월 30일까지 기획에서 홍보, 공연·체험행사, 그리고 시설 지원 등 축제준비 및 개최, 마무리까지의 모든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최 단장은 "13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로서 명성을 지키고 최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위해 단원들 모두 심기일전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획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축제 또한 완벽하게 치러내기 위해 총괄기획과 문화예술, 민속체험과 환경탐사를 통합하는 등 팀 체제를 개편했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을 비롯한 남대천, 그리고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주제관, 전통공예, 향교체험 등의 참여행사를 비롯해 반딧불가요제와 전국환경예술대전, 반디컵어린이축구대회 등 전국행사,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낙화놀이, 기절놀이, 솟대세우기,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섶다리밟기, 길거문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가 2012년 정부지정 우수축제 선정될 수 있었던 동력이 됐던 제15회 축제는 72만 여 명의 관광객들을 모으며 역대 최대 방문객 유치, 662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축제로 기록됐으며, 각 읍면 주민들이 전통놀이시연을 비롯한 행사장 식당운영과 자원봉사 등에 대거 참여하면서 민간 주도의 축제라는 인식을 남겼다.

 

특히 반딧불축제는 축제닷컴과 코페스타가 조사한 설문에서는 여름축제 선호도 1위, 가장가보고 싶은 축제 2위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이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이트 CNNgo가 무주 반딧불축제의 명물, 남대천 섶다리를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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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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