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양봉산업을 농촌지역의 실버 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가에 화분(꽃가루)과 벌통 등의 기자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양봉시설을 현대화하고 친환경자재의 공급을 늘려 생산성과 청정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지난 2010년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으로 전량 폐사한 한봉산업의 신속한 복구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양봉과 한봉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남원 꿀의 명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 2010년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에 따라 전량 폐사한 한봉산업을 복구하기 위해, 타지역에 사육중인 일부 종봉을 이송해 보절과 운봉 등 7개 지역에서 시범 사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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