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한국세라믹기술원, 도자산업 발전 협약 체결키로
부안고려청자가 첨단도자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부안군은 도자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등 세라믹기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식경제부 출연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전통도자기술 연구개발과 지역도자산업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과 기술원은 오는 5월중 도자기술에 대한 상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도자원료와 도자기를 활용한 공공사업 및 부안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전통문화계승 발전을 위해 축제 또는 기획·특별전시행사에 상호 협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나아가 지역도자산업 육성과 도자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부안군측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전통고려청자 기술개발 및 DB구축을 통해 전통기술을 활용한 21세기 현대도자의 활성화와 도자기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청자박물관 관계자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협력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첨단도자 기술 확보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형성됐다"며 "청자의 과학기술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도자산업 육성은 물론 도자기술개발에 탄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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