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순창홍보관' 개관

지역이미지 제고·만남의 장 활용 기대…군 홍보대사 '하영그린' 제공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순창군 홍보관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지역의 이미지 부각에 큰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30일 개관된 홍보관은 양재역 인근의 (주)하영그린 사무실 내 32㎡ 규모로 설치되어 우수 특산품 전시, 강천산 및 장구목 등 주요명소 사진 전시와 군정시책 홍보 등으로 작은 순창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순창에서 가져온 고추장 장독대를 이용하여 만든 장독대 항아리에서 도란도란 피어나는 물안개와 친환경적인 조경을 가미해 홍보관의 품격을 한껏 높였으며, 순창만의 독특한 정서와 순박한 정이 가득 담겨져 있다.

특히 출향민들의 지역정보 교환, 중앙부처 및 순창인들의 다양한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창홍보관 개관은 순창군 홍보대사인 조경전문가 (주)하영그린 하현영(50·여) 대표가 사무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가능했다.

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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