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고추명품화사업을 위해 비가림고추농가에 3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생산기반 확대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군은 지난 18일 고추연구소 농민교육장에서 관내 비가림하우스 고추재배농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함께 시설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군은 국비 21억원을 포함, 지방비 14억원 등 35억원으로 바탕으로 20㏊의 비가림하우스 재배면적을 확대,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군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농촌의 여건변화와 일손의 고령화에 따라 고추 재배면적이 해마다 감소,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부터 가동된 동부권고추종합처리장의 주재료인 고추가 부족할 경우 운영 관리에 커다란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군은 현재 20농가 3㏊에 불과한 재배농을 올해는 35농가로 확대, 10㏊까지 재배면적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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