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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RC로 '제2의 인생' 꿈꾼다

체계적 교육 통해 전문가 양성 업계 최고 복지·고소득이 강점

전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 만큼 큰 오디오대리점 사장이었던 김대열 씨는 IMF로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새로운 직업으로 삼성화재 리스크 컨설턴트(Risk Consultant)를 선택했다. '무자본에 교육도 무료, 거기에 회사에서 최고의 교육을 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와 '오디오대리점을 하며 익힌 서비스와 세일즈 정신을 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이제는 여수에서 벌어지는 일은 다 해결해 준다는 뜻에서 '여수 김대발, 여수 보안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교육의 삼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보험영업에 관심 있는 도전자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누구가 쉽게 RC를 꿈꿀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인프라' 기반의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지원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RC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노트북 구입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은 기본이고 일정 기준 이상 성과를 달성한 RC들에게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지원, 6세 미만의 자녀에 대한 육아지원비 지원, 연 1회 유명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 혜택, 경조비 조의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소득이 낮다면 복지혜택도 별 소용이 없다. 하지만 삼성화재 RC의 소득은 웬만한 대기업 간부급 이상이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으로 전속 표준조직의 월평균 소득은 약 346만원, 신입 기간인 1년 미만 활동자를 제외하면 월 평균 소득이 412만원에 이른다. 특히, 2011년 기준 연소득 1억원 이상 받은 RC는 1740명으로 전체 2만6000여 명 중 5.9%를 차지했다. 3억원 이상 고소득 RC도 23명에 달한다.

 

RC들은 고객과의 관계에서 오는 보람을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으로도 계속 확장 중이다. RC들이 주체가 되어 전개 중인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과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Happy School'이 그 것. 개인 차원의 성공 뿐 아니라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 그리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삼성화재 RC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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