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7:5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군-전북대 인문학硏' 여암 국제학술대회' 협약

순창군이 오는 10월 여암 신경준선생 탄신 3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일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인문학연구소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순창이 고향이며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지리학자이자 실학자인 여암 선생의 천문학과 지리학등 업적을 학제적으로 검토, 고증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협약서에 담았다.

 

여암 신경준선생(1712~1781)의 탄신 3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해 순창군에서는 예산 지원과 준비에 관한 사항을 협조하고, 전북대학교에서는 여암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등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협약식에서 황 군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여암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함으로써 순창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순창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 고동호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비 전문가가 아닌 실제 여암 선생의 학문사상을 연구하고 논문을 작성한 관련 학계 교수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고증하여 여암선생의 업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학술대회는 오늘 10월 5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학계관계자, 향토사학자, 전국산악인, 관광해설사와 순창문화원 및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