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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림무술 고수, 8일 무주 온다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막을 올리는 6월 8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의 고수들이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찾는다.

 

소림사의 무술단원 20여 명이 무주군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정복림 등봉시장이 함께 동행하게 된 것.

 

소림무술 시범은 다음 달 8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저녁 7시 10분부터, 9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일 저녁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봉술과 취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0일 저녁 5시부터는 무주군 학생 태권도 시범단원들의 품새와 겨루기,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의 시범이 예정되어 있어 동북아 최고의 무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중국 등봉시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중국의 전통무술을 선보이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대하신 감동을 선사하고 소림무술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최고의 무승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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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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