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보금자리론'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u-보금자리론'은 서민의 주택금융비용 경감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 담보대출로 변동금리대출과는 달리 장기간에 걸쳐 대출금을 나누어 갚도록 설계돼 고객에게 향후 금리 변동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특히 우대형Ⅰ,Ⅱ의 경우 정부의 이차보전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u-보금자리론'은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가능한 상품으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 10년 만기 상품의 경우 연 4.2%의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2010년 6월 출시 이후 13만 6000여명(약 14조5000억원)의 고객이 이용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고객들도 점포망이 부족한 시중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전북은행 전 지점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U-보금자리론' 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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