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군수와 박재기 건설방재과장, 이선효 문화관광과장은 먼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정진민 건설처장을 비롯 관련자들과 만나 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 시행을 건의했다.
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은 88고속도로 나들목 부근에 야구장을 비롯해 각종 운동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 조성과 새로 신설되는 순창 TG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
황 군수 일행은 또 행정안전부 안병윤 교부세과장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시골 지역주민들도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에 필요한 1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작은영화관 건립은 지역주민들이 영화관람을 위해서는 도시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
작은영화관건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국토해양부에서는 섬진강 자전거길 연결교량 개설에 투자되는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30억원의 사업비는 자전거 하이킹 객에게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곳 2km 구간 우회도로를 개선해 지방하천 입구를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다.
황 군수는 "작은영화관과 섬진강 자전거길 연결교량 개설사업비 지원 요청은 지난 12일과 17일 행안부장관과 국토부장관이 순창을 방문했을때 건의한 사업이다"며 " 군민의 편의와 숙원사업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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