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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고추장 제조 시설·기술력 놀라워요"

알제리 中企 담당 공무원 15명 순창군 장류사업소 방문

▲ 알제리 중소기업 담당공무원 15명이 순창 장류사업소를 찾았다. 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 장류사업소에 알제리 중소기업 담당공무원 15명이 27일 방문했다.

 

알제리 중소기업 담당공무원 15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석대에서 시행하는 한국초청 교육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국에 머문다.

 

방문단은 이 기간중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정책사례 등을 교육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지역 내 10여개 시설을 견학할 예정인 가운데 순창을 찾은 것.

 

방문단은 먼저 장류사업소 업무와 특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메주공장, 한국절임, 고추장민속마을,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했다.

 

알제리 아브델크림 보가도우 방문단장은 "한국의 비빔밥이 세계적인데 그 비빔밥의 재료인 고추장이 이곳 순창에서 만들어 진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고추장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큰 시설들이 많은 것을 보고 한국의 현대화와 기술력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순창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알제리와 순창군의 발전 및 교류의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알제리가 두바이처럼 발전하여 세계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남은 기간도 한국과 순창의 좋은 기억을 가득 담아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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