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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연과 교감하는 미니 노후설계 교육' 인기

▲ 순창군 미니 노후설계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인계면 쌍암리 편백숲에서 명상에 잠겨 들고 있다 사진제공=순창군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위치한 인계면 쌍암리 편백숲에서 지난 29일 이른 새벽 70여명의 미니 노후설계 교육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명상에 빠져드는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순창 미니 노후설계교육의 아침 명상프로그램의 한 장면.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 연구소가 주관하는 미니 노후설계교육이 서울, 울산 등 전국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도시 시니어들의 참여폭을 넓히고자 1박 2일 과정으로 신설된 은퇴설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 프로그램 중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실시돼 큰 호평을 받았던 노후설계기반조성 시범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강장수연구소 편백산책로, 잔디광장 등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여 명상, 요가, 건강강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모씨(서울 강동구)는"1박2일이라는 짧은기간에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사회 참여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됐다"며 "건강장수고을 순창도 알게 되고, 이곳에서의 따뜻한 인정과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간다"는 감회를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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