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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식품 공동개발은 성공 모델"

홍철 지발위원장, 구·곡·순·담 지역발전 연계협력 토론회

"이 시대는 지방자치단체가 잘 살아야만 국가가 잘 살 수 있습니다"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구·곡·순·담 지역발전 연계협력 토론회를 위해 순창을 방문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홍철 위원장(사진)은 "이 지역이 가진 청정과 장수 브랜드는 그 어떤 인적·물적 자산보다도 대단한 성장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홍 철 위원장은 "지역에서 1박을 하면서 공무원로부터 지역의 현안과 그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 등을 파악해 이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등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 4일 오찬을 통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지역의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바라고 있는 숙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며 간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홍 위원장은 특히"현재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결성한 이후 백살잔치, 노인건강 연구 등 다양한 고령친화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장수식품 산업육성 등에 공동 노력 해 온 모습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공모델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홍 위원장은 "각 자치단체에서는 지역마다 갖고 있는 지리적 여건과 자연적 특성을 최대한 연구해 이를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위원회에서도 이 같은 부분을 면밀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정부 등에 자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와 함께 "연계·협력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열정과 서비스 의식의 향상, 제한된 예산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절약하며 쓸 것인가도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특히 주민들의 생활상의 편의를 어떻게 하면 연계·협력적 활동을 통해 증진시킬 수 있을까를 깊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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