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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본격 가동

농식품부 설립 인가…지역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기대

농산물 통합 마케팅 조직인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설립 인가를 마치고 본격 가동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지난 4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생산부터 유통·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지난 3월 승인받은 산지유통종합계획을 본격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추진체계로 나서게 된다.

 

산지유통종합계획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국비 54억원, 지방비 40억원 등 총 136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부안·부안중앙·계화·남부안·변산·하서농협 등 농협 6곳과 영농조합법인 부안유통이 각각 출자금 2억원씩 총 14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또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도 사업에 참여한다.

 

주요 사업은 규모화, 전문화, 조직화 전략을 통해 양파, 오디, 감자, 수박, 배추, 무, 대파 등 7대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설립인가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농가로부터 매입, 유통활성화와 유통일원화로 브랜드 마케팅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며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하고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유통·홍보·마케팅에 전념하는 조직화, 전문화, 규모화의 농업경제를 이룩해 성공적인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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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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