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성과분석 전수조사…소득증대·경영상태 호전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임실군이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114프로젝트사업이 좋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농촌활성화 시책으로 추진하는 114프로젝트사업의 성과 분석을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는 것.
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2년간의 기본현황 및 영농규모, 재배작목 등 실질적 소득현황을 바탕으로 펼쳐졌다.
이번 조사에서 임실지역 농가수는 6501가구로 나타났으며 전체 1만4083 가구의 46.8%를 차지, 전형적인 농업중심 지역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 농업총생산액(조수익)은 2530억원으로 알려졌고 농가별 평균 조수입액은 3900만원, 농가경영비를 제외한 평균 순소득은 1700만원으로 평가됐다.
특히 연간 1억원 이상의 조수익 농가는 470농가로 알려졌으며 5000만원 이상은 1046농가로 조사돼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승 요인에 군은 114프로젝트 실행을 통한 생산기반시설의 지원과 확대, 유통체계 개편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114프로젝트는 4년에 걸쳐 1억원 이상 소득 1000농가 육성이 목표"라며"기간내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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