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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운암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

섬진강댐정상화사업으로 소재지 전체가 수몰되는 임실군 운암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이 10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김명자 의장과 김택성 도의원 등 면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풍물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열린 개청식은 운암면사무소 표지석 제막과 테이프 컷팅 등이 실시됐다.

 

또 면민 화합과 위안에 따른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도 병행돼 수몰민들의 한을 달래줬다.

 

강군수는"면사무소 신축으로 쾌적한 환경과 질좋은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오늘을 운암면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총사업비 22억4000만원이 투입된 이곳은 대지 5270㎡에 2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건축 면적은 1083㎡로 주차장 37면을 갖췄다.

 

이와 함께 면사무소 옆에는 보건지소가 새롭게 신축, 다양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운암면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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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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