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30초의 예술, 건배사로 스타가 돼 보자"

순창 구림중 이황근 교감, '대통령 건배사' 책 출간 화제

순창 구림중학교 교감이자 유머아카데미 대표인 이황근씨(53)가 술자리 문화를 재미있고 품격있게 바꾸어 놓을 '대통령 건배사'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해 화제다.

 

이 책자는 현대의 직장인에게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게 건배사이고, 술잔이 돌아가면서 건배를 외쳐야 할 순간에 어찌할 바를 몰라 우물쭈물 '위하여'만 외치는 애주가들에게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맞춤형'대통령 건배사'에서는 저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위 애주가들의 조언과 대학가, 대형 식당의 직접 탐방을 통해 이론을 뛰어 넘어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건배사로 꾸몄으며 특히 술자리 상황과 건배자의 위상 등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해 자기에게 맞는 '맞춤형 건배사 4단계'로 나눠 누구나 쉽게 골라서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대표는 "건배사는 '술잔 속에 빛나는 센스다.' 짧은 말로 사람들을 집중시켜 일사불란하게 잔을 부딪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래서 30초의 예술이라고 하지 않던가"라며 "세상에서 가장 짧고 열정적으로 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건배 기회를 이 책'대통령 건배사'를 통해 나만의 브랜드, 멋진 건배사로 웃음이 넘치는 품격 있는 술자리 문화를 만들고, 술자리 스타가 되어 보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회생활에서 피해갈 수 없는 것이 건배사인 만큼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건배사를 준비하여 스스로를 보여 주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모임의 활력소가 된다"고 전했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