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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욕탕' 운영 벤치마킹 왔어요"

도의회 문광위 위원, 무주 안성 주민자치센터 방문

전라북도 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일행 10여 명이 지난 16일 무주군 안성면 주민자치센터 목욕탕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읍면 지역 '작은 목욕탕'조성을 앞두고 무주군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세부 시설을 둘러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일행들은 안성면 주민자치센터 공중목욕탕을 시찰하고 박문찬 군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박문찬 실장은 우리 군의 작은 목욕탕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중요한 공간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갈 수 있도록 삶의 질 정책추진에 힘써 달라 고 말했다.

 

행정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주민자치센터 내에 공중목욕탕을 조성·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주군에는 현재 안성면(2004년 조성) 과 무풍면(2004년 조성), 부남면(2002년 조성), 설천면(2005년 조성 ) 주민자치센터내에 공중목욕탕이 조성돼 있다.

 

목욕탕 내부에는 런닝머신을 비롯한 자전거, 안마기, 마사지기 증 헬스기구들을 설치해 건강증진실로도 활용을 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65세 이상 노인 500원~1000원, 일반은 1000원~1 500원으로 노인들에게는 무료 보건진료가 병행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연 인원 5만 3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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