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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꿈, 노후설계 교육으로"

순창군, '골드쿡 과정'이어 '미니메드스쿨 과정' 교육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노후설계교육이 지난달 골드쿡 과정에 이어 17일 미니메드스쿨 과정 교육에 돌입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와 순창군 일원에서 진행될 미니메드스쿨 교육은 기초건강 교육 및 과학적인 의학상식을 전달하여 노후에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에 대한 사전 이해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지난달 모집 결과 서울, 대구 등 전국에서 73명이 신청해 서울대병원, 전북대, 화순전남대 등 유명 강사진의 의학상식 교육을 받는다.

 

특히 서울대병원 정진호 피부과 전문의는 '늙지 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를 강의하고, 전북대 장기완 치과 전문의는 '나의 치아로 100세까지'라는 제목으로 강의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튿날에는 화순전남대 박상우 안과 전문의로부터 '안과 질환 치료 및 예방'과, 서울대병원 정선근 재활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언제나 튼튼한 관절과 근육'이라는 제목의 강의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순환기내과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심도깊은 강의가 계속되는 등 노후생활에서 꼭 필요한 의학상식들도 준비돼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 여기에 아침에는 편백숲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명상요가 시간과 장수시범마을 견학, 강천산 산책, 전통고추장마을 견학, 고추장 체험 등 순창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김경선 순창부군수는 개강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습관병, 암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원인과 예방법을 배우고 이를 꼭 실천해서 건강 100세의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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