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외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낙화놀이'가 놀이의 본토인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에서 다음 달 4일 오후 6시부터 마을의 자존심을 걸고 한바탕 재연된다.
휴가철을 맞이해 농촌문화와 세시풍속을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주문화원(원장 김내생)과 두문마을(이장 최일섭) 주민들이 특별히 마련한 행사라고 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무주군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 원장은 "일제 강점기에 단절되었던 전통 민속놀이를 되살리고 주민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으며, 두문 마을 최 이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