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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추장, 獨 진출 물꼬 텄다

黃 군수,독일 현지서 在獨 교민회와 교류간담회 / 장류제품 판로 개척· 순창 홍보관 설치 등 협의

유럽을 방문하고 있는 황숙주 순창군수(사진)가 지난 22일 독일 현지에서 재독 교민회와 지역 특산품 판로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황 군수 일행은 파독 광부협의회인 성규환 재독 클릭아우프 회장, 유럽경제인연합회장 방준혁, 양승욱 독일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독일 교민 20여명과 순창군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재독 교민회와의 교류로 지역특산품 판로 개척 마련 모색과 기업유치 및 온천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논의했다.

 

황 군수는 순창군의 다양한 특산품 소개와 장류산업 등 주요군정시책사업을 홍보하면서 유럽시장 개척에 독일교민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성규환 회장을 비롯한 독일교민회에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이유를 불문하고 적극 협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부적인 사항 협의와 현지 실사 등을 거친 후 9월 초순경 업무협약을 맺기로 협의했다.

 

세부협의사항은 독일내 전라북도 및 순창 홍보관 설치, 장류축제시 독일교민방문, 장류제품의 전유럽 유통망 구축 및 판매 협의, 장수교육 참여, 유럽의 기업 유치협조 등 다양한 관심사를 협의했으며, 9월 초순경 임원단의 순창군 방문시에 구체화하기로 약속했다.

 

황 군수 일행은 이번 독일 바문에서 장류제품과 향후 추진될 기능성 생수의 수출판로 구축, 유럽의 우수한 농축산 기술의 도입 등 순창군과 독일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여는데 큰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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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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