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뿌리기업 제품의 고품질, 고생산성, 저원가 실현을 위한 녹색부품 실용화센터(이하 실용화센터)가 26일 전주시 팔복동에 문을 열었다.
실용화센터는 지식경제부 산하 국가 출연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지역본부 산하 조직으로, 도내 뿌리기업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제품생산을 위한 기술상담을 하는 연구기관이며, 석·박사급 연구인력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원심주조기, 고주파유도 용해로 등 31종의 시험 재와 측정장비, 시제품 생산장비로 뿌리기업이 요구하는 제품의 성능·신뢰성 및 시험·분석·평가 등을 담당한다. 이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경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전북의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센터의 연구인력도 2015년까지 20명으로 증원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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