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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복흥·쌍치 생활용수 개발 '착착'

200억 들여 취수장 등 건설…2014년 맑은물 공급

순창군 복흥면· 쌍치면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흥· 쌍치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국비 160억, 군비 40억 등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취수장 1개소, 정수장 1개소, 배수지 2개소 및 가압장 1개소와 관로 37km 등을 신설하는 공사로 생활용수 공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오는 2014년부터는 1일 1500톤의 생활용수를 생산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군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도 상수도급수 기본계획을 수립해 2009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전북도로부터 수도사업 승인을 받았다.

 

현재 쌍치배수지는 100% 공사를 완료했으며 취수장과 가압장도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관로매설은 현재 13km까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수장 건축 및 구내배관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정수장 전기 수배전 및 계측제어와 가압장 및 취수장도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비상취수시설은 2014년 6월까지 완료하여 우선 맑은물 공급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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