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서암권역-도립여성중고, 결연

농특산물 구매 등 도농교류행사 추진 상생 도모

▲ 지난 3일 순창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인 서암권역 일목마을과 전북도립여성중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체험축제및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순창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인 서암권역(위원장 김진상)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홍성임)가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3일 서암권역 일목마을 앞 광장에서는 서암권역 주민 100여명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80여명, 관내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김진상 서암권역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물좋고 공기 좋은 금과면 서암권역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농특산물은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맛과 품질면에서 으뜸"이라면서 "농민은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제값에 받고 팔 수 있고, 소비자는 산지에 가지 않아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이번 도농교류행사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확대 추진하여 농촌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립여성중고 홍성임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서암권역의 농특산물 구매는 물론 앞으로 자주 서암권역을 찾아 도농교류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서암권역은 금과면 남계리 호치.장장마을, 목동리 일목.이목.계전 마을 등 총 5개마을로 구성된 황토열매마을로, 배, 복숭아, 밤, 메론, 딸기, 고구마, 매실, 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황토밭에서 친환경으로 자란 금과배는 전국에서도 유명하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