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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사진가협회, 덕유산서 '구천동 33경' 사진전

▲ 구천동 33경중 22경인 탄금대, 여울진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가 심산유곡의 바람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면 마치 탄금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주사진가협회(회장 김덕성)는 13일부터 한 달간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설천봉에서 천혜의 비경, 무주구천동 33경(景)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연다.

 

무주군과 무주사진가협회가 주최하고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 덕유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30여㎞ 구간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진전은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이 1년 여간 구천동 계곡을 탐사하며 담은 사계절 작품 66점이 선보인다.

 

구천동계곡은 은구암, 청금대, 와룡담, 학소대, 일사대, 함벽소 등 소(沼) 와 담(潭)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한다.

 

김덕성 회장은 "구천동 계곡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97년 사진동우회로 시작한 무주사진가협회는 지난 15년 동안 각계 각층의 동호인들이 모여 민간 주도의 사진단체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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