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3번씩 새벽청소의날 정해 청결활동 앞장
깨끗한 무주 만들기를 위해 마을 이장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두 팔을 걷었다.
무주읍사무소(읍장 홍진흥)에 따르면 매주 화·수·금요일 3일을 새벽청소의 날로 정하고 새벽 6시면 무주읍 이장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남대천변과 시가지에 흩어져 쓰레기를 줍는 등 청결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7일에는 홍낙표 군수도 청소에 참여해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이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현장체험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무주읍에서는 비지정 관광지 6개소에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 및 쓰레기 수거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무주읍 교동마을 박삼돌 이장은 "이장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새벽청소를 함께 하다 보니 주민들도 반가워하고 관광객들도 함께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무주의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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