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11만㎡ 유원지 조성사업에 포함 추진
순창군이 지난해 문을 연 섬진강마실팬션단지에 이어 구림면 호정소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구림 호정소 유원지 조성사업은 구림면 금천리, 안정리 일원 11만㎡ 부지에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예정으로 지난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또 지난 7월 편입토지 및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4억7000만원의 예산을 제2회 추경에 확보하고, 이달 편입토지 감정평가 완료 및 손실보상금도 확정했다.
내달에는 구림 호정소 유원지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유원지 조성에 편입되는 토지 매입도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오토캠핑장이 들어설 구림 호정소는 회문산 인근으로 이곳에는 역사와 문화, 자연휴양림 등 유.무형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그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순창에는 지난해 준공된 섬진강마실숙박단지 오토캠핑장이 현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고, 풍산 향가유원지에 총 50면의 오토캠핑장과 캐라반 등도 내년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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