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농기계 업체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전체 농기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넘어섰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기계 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2억4천200여만달러로 5년 전 1억400여만달러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7월 수출도 전년보다 43% 늘었다.
도내 기업의 전국 대비 수출 비중도 2009년 12.6%에서 지난해 40.7%로 높아져 농기계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수출 호조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많은 미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내에는 LS엠트론, 동양물산 등 41개 기업이 트랙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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