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10월 6일 임실군민의 날 '최갑석 가요제' 개최

임실통합축제위, 지역출신 원로가수 기리기 위해 신설

▲ 임실출신 원로가수 故 최갑석 선생
1950년과 60년대'삼팔선의 봄'과'고향에 찾아와도'등 50여개의 명곡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임실출신 원로가수 최갑석가요제가 10월 6일 임실군민의 날에 펼쳐진다.

 

20일 임실통합축제위 양영두 위원장은"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에서 출생한 고 최갑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공식적인 가요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이번 가요제에는 가수협회 태진아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의 원로가수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며"입상자들에는 가수의 꿈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실문화원(원장 최성미)과 통합축제위가 공동으로 마련한 최갑석가요제는 지난해부터 펼쳐졌으나 올해부터는 회원제가수자격과 상금 등을 마련, 전국행사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축제위는 이달 22일까지 가요제 접수를 마감, 임실통합축제위(063-644-3355)나 전주MBC로 출연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오는 23일 전주MBC 공개홀에서 예심을 갖은 후 본선 진출자에 한해 오는 10월 6일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편 원로가수 최갑석은 국내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1974년에 도미, 필라델피아에서 아파트관리소장 등을 전전하며 2004년 지병에 따른 수술후유증으로 숨졌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