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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첫 통합축제 '내달 4~7일'

소충제,사선·의견문화제 등 5대 축제 통합 개최 사선대·임실치즈테마파크·의견공원등서 다채

난립된 축제를 도내에서는 최초로 통합,하나로 펼쳐지는'2012 임실통합축제'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임실군 전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임실군의 이번 통합축제는 지난 60년대 초부터 펼쳐진 이석용 의병장의 소충제를 비롯 사선대의 전설을 간직한 사선문화제와 의견문화제가 시초를 이뤘다.

 

또 지방자치가 실시된 90년대에 들어서는 치즈와 고추, 산머루축제 등 각종 축제들이 난립해 군비가 낭비되는 사태를 불러왔다.

 

이같은 상황은 자치단체장이 새롭게 들어설 때마다 축제를 양산, 선거에 이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통합의 필요성이 꾸준히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축제위 대표들은 올해부터 통합축제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위원장에 양영두씨를 선출,제 1회 통합축제를 개최하기에 이른 것.

 

이번에 열리는 통합축제는 사선대와 치즈테마파크, 의견공원 등지에서 열리며 저마다의 특색을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5일부터 사선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전국농악경연대회를 비롯 최갑석 가요제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연예인 초청 특집공연 등이 열리게 된다.

 

또 6일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전국 주부 치즈요리 경연대회와 청소년가요제 등이 펼쳐지고 오수면 의견공원에서는 애견마라톤대회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양영두 위원장은"통합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군민 화합의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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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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